Gyeongju Smart Media Center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스탬프투어 전면 개편…모바일·둘레길 확대, 참여형 소비 유도
글로벌 관광객 편의 위한 다국어 서비스 확대 예정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관광객이 주요 명소를 직접 방문하며 인증하는 '경주 스탬프투어'를 본격 운영하면서 스탬프를 받는 곳에서 직원들이 운영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주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하며 지역 소비 확대를 위해 스탬프를 모으는 단순 이벤트를 넘어 숙박˙굿즈˙커뮤니티를 결합한 구조로 관광 수요의 체류화를 유도한다.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경주시와 협력해 관광객이 주요 명소를 직접 방문하며 인증하는 '경주 스탬프투어'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여행 트렌드 변화에 맞춰 지류형, 모바일, 둘레길 등 3개 유형으로 재편됐으며, 총 113개 인증 거점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지류형 17곳, 모바일 54곳, 둘레길 42곳으로 구성돼 선택형 관광 동선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류형은 문화관광 해설사의 집 등 주요 거점에서 용지를 받아 스템프를 수집하는 방식이며, 모바일과 둘레길 코스는 '경주로ON'앱을 활용한 위치기반 인증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인증을 확대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 관광흐름 분석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규관광 거점도 대거 포함됐다. '경주APEC 상징 조형물'을 비롯해 미디어아트와 자연 체험이 결합된 '라원(동궁원)', 해양 역사 콘텐츠를 담은 '문무대왕해양역사관', 체험형 기록 공간 '경주로ON포토존' 등이 추가되며 관광 동선의 다양성이 한층 강화 됐다. 이는 기존 문화유산 중심에서 체험형˙테마형 관광으로의 확장을 의미한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를 겨냥해 영어˙중국어˙일본어 기반 다국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여기에 참여자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해 후기, 추천코스, 완주 인증 등을 활성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보상 체계도 강화됐다. 둘레길 완주자에게는 기념 메달이, 지류형·모바일 참여자에게는 지역 굿즈 세트가 제공된다. 더불어 매월 추첨을 통해 숙박권을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도입해 관광객의 체류 기간 연장과 재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장주 미디어센터장은 “스탬프투어를 단순 방문 인증을 넘어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데이터 기반 운영과 콘텐츠 확장을 통해 지역 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파급 효과로 연결시키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북도민일보(https://ww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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